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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오라 Chaora
nature photography for signature tea back of Chaora, 2025
이른 봄 들판
아직은 찬 공기에 따스한 햇살이 닿아 시리기보단 상쾌하다.
땅에 온기가 스미자 작은 생명들이 제각각의 춤을 춘다.
천진하고 힘찬 푸르름은 그저 하늘을 향해 자유롭다 .
여름 산 냇가
겹겹이 셀 수 없는 초록이 주위를 감싼다.
끓어오르는 태양도 그저 몇 조각 빛으로 내려와 찬란하다.
숲의 생기는 극명하되 요란스럽지 않아 조용히 흐르는 물소리가 고요를 더한다.
가을 오후 들
뜨거움은 가시고 그림자가 조금씩 길어진다.
온화한 바람을 맞은 풀의 바다에 갈색의 물결이 인다.
부드러운 마른 잎을 스치고 발자국 사이 흩날리는 흙을 뒤로 걸음을 걷는다.
B-cuts
B-cut